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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숏컷 사진을 5장 올리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숏컷이 왜?"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는 최근 '숏컷'이라는 이유로 백래시를 당했다

'아, 너무 열이 받아서 올려봅니다'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숏컷 사진을 5장 올리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숏컷이 왜?'
"아, 너무 열이 받아서 올려봅니다"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숏컷 사진을 5장 올리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숏컷이 왜?" ⓒ인스타그램 /뉴스1

KBS 전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숏컷 헤어스타일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최근 벌어진 숏컷 페미니즘 논란에 분노했다.

7월 29일 김경란은 인스타그램에 ”아…너무 열이 받아서 올려봅니다. 숏컷이 왜?!”라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숏컷을 한 김경란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숏컷 헤어를 한 여성을 ‘페미니스트 낙인’을 찍은 뒤 좌표를 찍고 몰려가 공격하는 행태에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를 둘러싸고 이에 기반한 마녀사냥이 일어나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안산 선수가 여대 출신에 헤어스타일이 숏컷이며, SNS에서 ‘오조오억, ‘허버허버’ 같은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안산은 페미니스트”, ”페미니스트니 금메달 반납하고 사과하라” 같은 주장을 펼치며 한국양궁협회에 전화를 걸거나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기에 이르렀다. 또한 이들은 아직 경기가 남은 안산 선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악성 DM와 악플을 남겨 안산 선수가 결국 ”당분간 디엠을 못 볼 것 같다”는 공지를 띄우게 만들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안산 지킴이 릴레이’ 운동까지 벌어지는 중이다. 

'아, 너무 열이 받아서 올려봅니다'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숏컷 사진을 5장 올리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숏컷이 왜?'
"아, 너무 열이 받아서 올려봅니다"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숏컷 사진을 5장 올리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숏컷이 왜?" ⓒ인스타그램
'아, 너무 열이 받아서 올려봅니다'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숏컷 사진을 5장 올리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숏컷이 왜?'
"아, 너무 열이 받아서 올려봅니다"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숏컷 사진을 5장 올리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숏컷이 왜?" ⓒ인스타그램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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