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트로트가수 이찬원과 방송 녹화를 진행한 박명수 붐 영탁 홍현희 제이쓴 장영란 이휘재 모두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2주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해야 한다.

  • 김임수
  • 입력 2020.12.04 09:36
  • 수정 2020.12.04 10:15
이휘재(왼쪽), 박명수
이휘재(왼쪽), 박명수 ⓒ뉴스1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이찬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에 이찬원의 코로나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1일 이찬원은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녹화는 ‘아내의 맛’ 출연진과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져 평소보다 더 많은 출연자들이 함께해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하지만 이날 ‘뽕숭아학당’ 기존 출연자인 붐과 이찬원 장민호 영탁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왼쪽부터)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왼쪽부터) ⓒ뉴스1

‘아내의 맛’ 출연자인 박명수 홍현희 제이쓴 장영란도 ‘음성’ 판정을 받고 한숨 돌렸다.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이휘재 소속사 역시 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앞으로 2주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상당수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던 터라 방송가는 비상이 걸렸다. 

먼저 박명수와 붐은 현재 각각 DJ를 맡고 있는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및 SBS ‘붐붐파워’ 등 데일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졌다.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리스트와 일하는 서장훈과 이적도 지난 3일 각각 JTBC ‘아는 형님’ 녹화 및 SBS 라디오 ‘씨네타운’ 스튜디오 생방송에 불참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계속 되고 있다.

한편 ‘뽕숭아학당’ ‘아내의 맛’ 등을 방영하는 TV조선은 현재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서울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엔터테인먼트 #TV조선 #미스터트롯 #박명수 #임영웅 #아내의맛 #이휘재 #이찬원 #영탁 #뽕숭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