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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0일 13시 44분 KST

김윤아가 일주일 뒤 열릴 예정이던 자우림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린 건 코로나19 때문이다

방역지침이 그새 바뀌었다.

뉴스1
가수 자우림

가수 김윤아가 소속 그룹 자우림의 콘서트 취소 소식을 직접 알렸다. 자우림 콘서트는 개최까지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었다.

김윤아는 20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쓸쓸해진 금요일이다. 이 차가운 아침에 죄송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속사에서 공지 드린 바와 같이 어제 11월 19일에 대중음악 공연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전달 받아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공연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없게 되었다”며 ”며칠 전까지 방역 지침을 지키며 공연 할 수 있는 것으로 관계 기관의 확답을 받아 원칙을 성실하게 지키는 공연을 준비해 왔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크다”고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콘서트 취소를 결정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나 지금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재회를 보류하는 것이 당연하고 옳은 일일 것”이라며 ”여러분을 공연장에 다시 모실 수 있는 날을 여러 관계자들과 스텝들과 함께 의논하고 있다”고 이미 자우림 콘서트를 예매한 이들을 다독였다.

또 ”코로나 시대에만 성립하는 공연으로 준비한 ‘잎새에 적은 노래’ 를 시간이 너무 흘러버리기 전에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공연에 맞춰 발표하려고 했던 ‘잎새에 적은 노래’ 도 쓸쓸한 계절이 다 가버리기 전에 들려드릴 수 있기를 소원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윤아는 마지막으로 ”시간과 에너지와 비용을 들여 자우림의 공연을 지지하고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면서 팬들을 다시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며 자우림을 비롯해 공연을 준비하던 많은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콘서트를 취소하고 있다. 그룹 노을,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 서울 콘서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레이블 합동 콘서트 등이 최근 취소 공지를 올렸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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