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2월 04일 17시 28분 KST

“이렇게 두꺼운 옷 입었을 때 자유를 누리자" : 방송인 신봉선이 생방송 중 '노브라'임을 고백하며 한 말

공감 100000%😆

뉴스1
방송인 신봉선.

방송인 신봉선이 생방송 중 ‘노브라’ 상태임을 깜짝 고백하며 청취자들에게도 ‘노브라’를 권장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청취자들이 보낸 문자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신봉선은 “지금 노브라로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으로 스튜디오는 한순간에 초토화가 됐다. 그러나 신봉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두꺼운 옷을 입고 있을 때 자유를 얻어야 한다. 여름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겨울에 자유를 누리자”며 여성들에게 노브라를 권장했다. 이어 그는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까”라고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 이유를 덧붙였다.

SBS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신봉선

신봉선의 ‘노브라’ 선언에 여성 청취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청취자들은 “봉선 언니 멋지다” “저도 편하게 방송 들어야겠다”라며 응원과 함께 공감이 담긴 문자를 보냈다.  

방송을 통해 여자 연예인과 방송인들이 ‘노브라’를 당당히 외치고 있다. 지난해 ‘노브라’ 챌린지에 참여한  MBC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 데이’를 통해 ‘브래지어를 원하지 않을 때는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다만 아직은 용기가 필요하구나’ 너무 당연해 보이는 결론이 나왔다”라면서도 “하지만 그것이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변화였다”고 느낀 점을 전했다. 

故 설리도 생전에 “노브라는 개인의 자유다. (노브라가) 자연스럽고 예쁘다”면서 “브라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는 어울리고 안 어울리기도 하는 것이다”고 당당히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