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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새롭게 하소서' 신애라가 입양한 큰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남편 차인표가 "매일 눈물바다"라고 밝혔다

입양한 딸들이 어느덧 16살, 14살이 됐다

CBS '새롭게 하소서' 신애라 차인표 입양 사춘기
CBS '새롭게 하소서' 신애라 차인표 입양 사춘기 ⓒCBS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에 관해 자주 언급했던 이유와 남편 차인표의 여린 심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CBS 시사교양 ‘새롭게 하소서’에는 배우 신애라가 출연해 입양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신애라는 ”두 딸이 생모에 대한 이야기도 잘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은 ‘나를 낳아준 엄마는 어떻게 생겼을까, 낳아준 엄마 만나러 갈 때 친구들 데려가도 되냐?’라며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꺼낸다”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입양 당시 많은 분들이 칭찬할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입양이 이렇게 좋은 일인데 왜 이렇게 입양 자체가 쉬쉬하게 됐을까 속상했다”며 ”나라도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에게 입양이라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입양이라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인지 알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입양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애라는 입양한 딸들이 어느덧 16살, 14살이 됐다며 ”큰딸 예은이가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섭섭하게 할 때가 많다. 그래서 차인표씨가 맨날 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빠에게 ‘옷 갈아 입으니까 자꾸 들어오지마’라고 방에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니까 섭섭해 한다. 옛날처럼 아빠한테 뽀뽀도 안해준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MC 주영훈이 ”나는 무슨 큰 사건이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겨우 그 정도로 그렇게 까지 상처를 받고 그러시냐”라고 말하자 신애라는 ”녹음해놓고 나중에 딸들이 크면 들려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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