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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엄마가 되려고..." 서하얀이 자식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동상이몽 2)

서하얀-임창정 부부는 2017년에 결혼했다.

서하얀-임창정 부부.
서하얀-임창정 부부. ⓒSBS '동상이몽2'

임창정의 첫째 아들 준우와 둘째 아들 준성이가 아빠의 재혼 소식을 들었을 때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서하얀을 처음 만났던 둘째 준성이는 머뭇거리다 “7살 때부터 엄마랑 따로 살았다. 엄마가 필요했고, 그래서 마냥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준성이 보다 2살 위인 준우는 “저는 싫었다”라며 “아빠가 결혼 안 한다고 약속했었는데 갑자기 결혼한다 해서 좀 삐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준우 역시 “근데 결혼하니까 좋은 거 같다”라고 덧붙여 엄마 서하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서하얀-임창정 부부.
서하얀-임창정 부부. ⓒSBS '동상이몽2'

또한 두 아들은 “엄마란?”이라는 질문에 “그냥 엄마다”, “당연한 존재. 엄마가 있었어야 됐으니까”라고 답한 뒤 서하얀을 향해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전해 들은 서하얀은 “저도 재혼 가정의 자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러서인지 새엄마가 생긴 마음을 감히 이해하겠더라. 친엄마가 되겠다는 욕심보다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다”라고 덧붙이며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깊은 공감을 표했다. 

한편 2017년 결혼한 서하얀과 임창정은 아들 다섯 명을 키우는 중이다. 5명 중 3명의 자녀들은 올해 17살, 15살, 13살이 되었고 엄마 서하얀을 만났을 당시에는 각각 10살, 8살, 6살이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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