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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차 커플' 임라라-손민수가 동거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ft. 엔조이 커플)

"연애와 동거는 아예 다르다"

임라라와 손민수.
임라라와 손민수. ⓒ인스타그램 /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 / tvN '조립식 가족'

9년째 연애 중인 임라라·손민수가 최근 시작한 동거에 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1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코미디언 겸 유튜버인 ‘엔조이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그들을 “MZ세대를 제대로 저격해 225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커플 유튜버”라고 소개했다.

최근 tvN 예능 ‘조립식 가족’에 출연해 단순 연애와는 전혀 다른 동거 라이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엔조이 커플. 최화정은 그들에게 “연애를 시작한 지 9년 차인데, 연애하는 것과 동거하는 것이 많이 다른가?”라고 질문했고 손민수는 “연애와 동거는 아예 다르다. 다툴 일도 많다”고 답했다.

임라라와 손민수.
임라라와 손민수. ⓒtvN '조립식 가족'

그들이 동거를 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임라라는 “어머니께 동거를 설득하는 데만 2년이 걸렸다”라며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한 동거지만, 완전히 추천하진 않는다. 같이 산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싸울 일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세상이 바뀌어서 결혼 전에 동거라는 것을 겪어보고 맞춰보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고 동거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손민수는 “저 같은 경우는 어머니를 설득하지 않고 그냥 라라랑 동거를 하겠다고 통보했다”며 “같이 살아보고 서로 잘 맞는다고 생각하면 결혼해서 결실을 맺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1세대 커플 유튜버인 ‘엔조이 커플’은 구독자 수 225만 명, 틱톡 팔로워 100만 명을 보유 중일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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