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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5일 11시 19분 KST

"외국에 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버려라" 치과의사 이수진씨가 어머니에게 들었던 막말(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 모든 걸 너무나 담담하게 말하는 이수진씨...

채널A
이수진씨와 이윤지, 박나래.

1969년생인 인플루언서 ‘치과의사’ 이수진씨가 남아선호사상이 지독했던 어머니에게 들었던 막말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이수진씨가 딸 제나와 함께 출연했다. 오은영 박사는 모녀 관계가 고민이었던 이수진씨에게 ”딸 제나의 입장에서는 엄마에게 자신은 불특정 다수 팔로워들 중 하나 같다는 느낌을 받을 거다. 엄마를 존경할 수 없는 상태다”라고 팩폭을 날렸는데.

이에 이수진씨는 ”제가 (엄마에게) 그런 사랑을 못 받아봐서 그런 것 같다. 어떻게 사랑을 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운을 뗐다.

채널A
이수진씨.

그는 ”엄마 품에 따뜻하게 안겨 본 적도 없고,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엄마는 항상 남동생 옆에만 있었다. 어머니는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다. 저를 낳아서 할머니에게 딸을 낳았다는 이유로 그렇게 구박을 받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남동생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졌다.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이수진씨가 고향을 떠나 서울 친척 집에서 지낼 때도 어머니는 이수진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채널A
이수진씨.

이수진씨는 ”고등학생이던 남동생은 기숙사에 살았는데 어머니가 남동생에게 수표를 막 주더라. 저는 밥값도 없어서 친구들한테 얻어먹을 때였다. 엄마에게 용돈을 달라고 말했더니 어머니는 길바닥에 만원짜리를 던졌다”라고 회상했다.

채널A
이수진씨.

훗날 이수진이 남편과 이혼 후 자녀 면접권 문제로 고민이 컸을 때 이수진의 어머니는 딸에게 ”그걸 왜 나한테 묻니?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될 애다. 외국에 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으면 좋겠어. 한국에서 죽으면 엄마, 아빠 명예에 누가 될 테니깐. 소리 소문 없이 멀리 가서 죽어버려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어머니가 딸에게 한 말이라고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수위에 모든 패널이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