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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수중화보 도전한 이경규가 최근 범람하는 트로트 예능에 일침을 날렸다

맥심 커버男이 됐다.

  • 이인혜
  • 입력 2021.01.22 11:17
  • 수정 2021.01.22 11:18
이경규
이경규 ⓒ이경규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경규가 생애 첫 수중화보에 도전했다.

남성잡지 맥심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이경규가 맥심 2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맥심에 따르면, 이경규는 지난 6일, 경기도의 한 수중 전문 촬영장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월호 표지도 공개됐다. 표지 속 이경규는 포세이돈을 떠올리게 하는 가운과 월계관을 착용했다. 또한, 카카오TV ‘찐경규’를 촬영 중인 모르모트(권해봄) PD가 인어로 분장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된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이경규는 최근 우후죽순 쏟아지는 트로트 예능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요즘 트로트 가수 가요제를 보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다. 자기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니까. 왜 창작 가요제를 하지 않을까? 그런 면이 조금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뭘 하면 사람들이 그 트렌드를 따라오는 것이지, 내가 그 사람들과 소통해 그분들 비위에 맞춰주면 좋은 작품 나오기 힘들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을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게 답”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경규는 또, ”올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계획도 전했다. 그는 앞서 영화 ‘복면달호‘, ‘전국노래자랑’ 등을 제작해온 바 있다.

방송인 이경규가 ‘생애 첫 수중화보’에 도전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생애 첫 수중화보’에 도전했다 ⓒ맥심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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