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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 태리가 엄마 이지혜의 만삭 사진을 직접 찍었다(동상이몽2)

우리 태리 언제 이렇게 컸어...

문재완-이지혜 부부.
문재완-이지혜 부부. ⓒSBS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방송인 이지혜가 셀프 만삭 사진을 찍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문재완 부부는 자택에서 만삭 사진을 찍었다. 

이지혜이 셀프 만삭 사진. 
이지혜이 셀프 만삭 사진.  ⓒSBS

첫째 태리를 임신했을 때와 같은 옷을 입은 이지혜는 집안 곳곳에서 포즈를 취했고, 남편 문재완은 그런 아내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카메라에 담았다.

이때 문재완은 곁에 있던 딸 태리에게 사진 찍는 법을 알려줬다. 태리는 흥미를 느낀 모양인지 아빠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모습이었다. 이후  카메라를 잡은 태리는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엄마 웃어 봐” 하고 포즈를 지도하기도 했다.

태리 작가님.
태리 작가님. ⓒSBS
사진 찍기를 재미있어 하는 태리.
사진 찍기를 재미있어 하는 태리. ⓒSBS

그 모습을 본 문재완은 ”감동이다. 와이프야. 태리가 사진 찍어주고 나 눈물 날 것 같다”라고 했고, 이지혜 역시 ”저 아이가 뱃속에 있던 아기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아래는 4살 태리가 찍은 엄마, 아빠의 만삭 사진이다.

태리 작품 1. 
태리 작품 1.  ⓒSBS
태리 작품 2.
태리 작품 2. ⓒSBS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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