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10월 17일 16시 00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0월 17일 16시 10분 KST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들 후원금 많이 보내주신다"고 전했다

"'누구누구 맘' 식으로 이름 적지 않고 보내주신다"

뉴스1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 (사립 유치원 회계부정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토론회을 막고 있는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립 유치원 비리를 폭로하며 올해 ‘국감 스타‘로 떠오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들 후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일부 유치원에서 ‘이번 일은 좌파 국회의원의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상식을 색깔론으로 덮어버리려고 하는 치졸한 태도”라고 지적하고, ”이것저것 다 각오했고,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라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립 유치원 비리 폭로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응원도 해 주시고 문자도 보내주시고 1만원, 2만원, 3만원 이렇게 후원금도 많이 보내주셔서 너무 신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후원금 보낸 분들이) ‘누구누구 맘‘, 그리고 ‘유치원 비리 적발 의원’ 이런 (식으로) 이름을 적지 않고 보내주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그 마음(이) 고맙다.제가 같이 의원실 보좌진들하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충남 한 유치원에서는 ‘이번 일은 좌파 국회의원, 좌파 성향 시민단체가 공모한 유치원 비리 노이즈 마케팅이다’ 이런 편지를 학부모들한테 보냈다‘는 질문에 ”그 유치원의 학부모가 ‘정말 어이가 없다’면서 저한테 편지를 보내셨다”며 이게 상식을 색깔론으로 어떻게든 덮어버리려고 하는 치졸한 태도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국민들이 그런 거에 현혹되거나 동조하실 분들 없을 거라고 본다. 원칙, 상식 그리고 세금 이것은 분명하게 국민적 기준에 맞게 진행하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