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미산장' EXID 하니가 김수미를 "언니"라고 부르자 김수미는 "할머니라고 불러!"라면서 버럭 했다

수미 언니~♥

가수 겸 배우 하니(안희연)
가수 겸 배우 하니(안희연) ⓒ뉴스1

 

EXID 하니가 김수미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18일 처음 방송한 KBS ‘수미산장’(☞방송보기)에선 김수미, 하니 등 출연진들이 처음 만나 호칭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가 ”나를 막 대해줬으면 좋겠다. 친구처럼 대해달라”고 바람을 전하자 하니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당황해했다.

하니가 잠시 고민하다 ”선생님은 너무 거리가 느껴진다”고 입을 열자 김수미는 ”그래, 그냥 아줌마라고 해”라고 호탕하게 반응했다. 그러자 하니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손사래를 쳤다. 박명수는 ‘사모님’을 제안했는데 김수미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하니는 조심스럽게 ”그럼 수미언니?”라고 제안했다.

하니 호칭에 버럭한 김수미
하니 호칭에 버럭한 김수미 ⓒKBS

 

김수미는 하니의 제안에 잠깐 할 말을 잃다가 ”어디서 수미 언니야. 할머니라고 불러!”라고 장난스레 버럭 했다. 김수미의 반응에 전진은 그를 말리면서 ”방금까지는 친구처럼 대해달라고 하시지 않았나”며 억울해해 웃음을 줬다.

`수미산장`은 구수한 손맛을 지닌 산장주인 김수미와 산장지기들이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수미, 하니, 박명수, 전진, 정은지가 고정 출연한다. 이날 게스트로는 구혜선이 출연했다. 그는 반려견 감자를 데려와 관심을 모았는데, 이에 구혜선은 “가장 가까운 친구와 함께 오고 싶었는데 그 친구가 얘더라. 그래서 같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TV #김수미 #하니 #수미산장 #EXID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