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새론 소속사 측이 "사과 늦어진 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피해 보상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피해를 주장하는 자영업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김새론
김새론 ⓒ뉴스1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김새론 소속사 측이 피해 복구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새론의 사고로 인해 인근 건물이 정전되면서 해당 건물 상인들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현재 피해를 주장하는 자영업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서 티브이데일리에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가 명백하고, 피해 복구 요구가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면 (보상 여부를) 논의,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의 사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과가 늦어진 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사태 파악이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됐고, 인근 건물이 정전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새론 소속사는 사고 발생 하루 만인 19일, 사과를 전해 빈축을 샀다. 소속사 측은 ”먼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소속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인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 #김새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