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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여자친구야" 8살 아이는 김지민과의 연애 자랑하는 김준호에게 MSG 1도 없이 진실을 들려주었다(미운 우리 새끼)

아이는 거짓말을 못 한다.

김준호-8살 아이 
김준호-8살 아이  ⓒSBS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8살 아이한테까지 김지민과의 연애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김종민의 조카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김준호는 8살 아이에게까지 연애를 자랑하기 바쁜 모습. 

김종민 조카가 제일 잘 아는 여자 연예인 = 신지 
김종민 조카가 제일 잘 아는 여자 연예인 = 신지  ⓒSBS

″여자친구 자랑 안하려고 했는데, 말이야”라며 인터넷에서 김지민의 사진을 검색해 아이들에게 보여준 김준호는 ”우와, 예쁘다”라는 말에 흡족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곧바로, 김지민의 사진을 본인 얼굴 옆에 나란히 놓은 뒤 ”어울리지?”라고 묻는 김준호. 그러나 상대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 8살 아이다.

8살에 여친 자랑하는 48살 
8살에 여친 자랑하는 48살  ⓒSBS

김종민 조카의 친구인 아이는 당연하다는 듯 담담하게, ”안 어울리는데요”라고 팩폭을 가했고, 이를 들은 김준호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는 김종민이 2세에 대한 질문을 하자 ”야. (결혼할지 안 할지) 모르잖아”라면서도 ”나 닮으면 쓰레기”라고 답하기도.

8살 아이의 싸늘한 대답 
8살 아이의 싸늘한 대답  ⓒSBS

김준호는 ”내가 내년에 만약 결혼해서 후년에 곧바로 애를 낳는다 쳐도 애가 8살이면 난 58살이다. 60에 초등학교 가서 수업 참관하게 생겼다”라며 ”(만약 학교에서 이어달리기라도 하면) 지팡이 짚고 다녀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6년 2세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한 김준호는 2018년 이혼했으며, 최근 후배 김지민과의 열애를 시작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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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 #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