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토크쇼에 함께 출연한다. 최근 새롭게 시작한 KBS 책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다.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적은 있지만 부부가 토크쇼에 함께 나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 예능답게 두 사람은 방송에서 부부의 서재를 공개한다. 영화 감독과 장르물 작가의 서재는 과연 어떨까? 방송 최초로 공개될 이들의 서재에선 고서부터 역사, 무협, 추리소설, 만화책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쏟아졌다고 한다.
*클릭하면 장항준-김은희 부부의 ‘북유럽’ 예고편을 볼 수 있다.
부부는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소위 대박을 친 김은희 작가의 ‘킹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은희 작가의 이야기를 듣던 장항준 감독은 ”제가 다 했죠~”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송은이가 진행자로 나선 예능 프로그램 ‘북유럽’은 유명인들의 서재를 찾아 책 이야기를 나누고, 후에 도서관이 필요로 한 곳에 도서관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항준-김은희 부부가 나오는 ‘북유럽’은 오는 19일 오전 11시30분에 방송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