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은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라는 사실만큼 스타일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9만원 짜리 드레스, 고급 디자이너의 빨간 의상, 소화하기 어렵기로 유명한 녹색 롱드레스, 뭘 입든 우아한 그녀의 스타일을 패션 덕후들은 주목한다.
물론 왕실에 새로 입성한 메건 마클의 패션 감각(예를 들어 그녀가 선호하는 구두 브랜드)도 대단하지만, 미들턴의 스타일은 시간을 초월하는 듯하다.
그렇다고 그녀가 유행을 완전히 무시하는 건 아니다.
그녀는 어제(10월 30일) 윌리엄 왕자와 함께 커플이 후원하는 ‘코치 코어’라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방문했다.
데님 의상으로는 주로 스키니진을 즐기는 미들턴의 선택은 이날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런데 그녀의 검정색 스키니진을 더 돋보이게 한 것이 있었다. 올가을 그 인기를 부인할 수 없는 웨스턴/앵클 부츠!
후웟웨어에 따르면 그녀가 신은 부츠는 러셀&브롬리 제품으로 가격은 약 45만원(295파운드)이다.
불행히도 이 부츠는 영국 내에서만 살 수 있지만, 사실 비슷한 디자인의 부츠는 많다. 한국에도.
미들턴의 회색 재킷에 스키니진과 앵클부츠 콤비. 늦가을 패션을 선도할 ‘룩’이다.
[h/t whowhatw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