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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이 정경미에게 무심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아들 준이와 함께 이벤트를 선보였다

여러 번의 실패(옥수수, 산부인과) 끝에 가까스로 성공했다. (ft. 아들)

윤형빈
윤형빈 ⓒJTBC

 

아내 정경미에게 무심했던 윤형빈이 ”악플을 많이 받고 반성 중”이라면서 정경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윤형빈·정경미, 최양락·팽현숙, 이은형·강재준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오프닝에서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육아, 가사노동을 모두 맡기고 무심했던 자신의 모습에 크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무심하게 군다는 것을 화면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도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정경미 포에버’를 외쳤었는데, 다시 초심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정경미 위해 옥수수 사온 윤형빈  

이어진 두 사람의 일상에서 윤형빈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그는 정경미를 위해 ”이거 좋아했지”라며 옥수수를 사 오는 정성을 보였으나 정경미의 반응은 냉담했다. 정경미는 ”지금은 옥수수를 먹고 싶지 않다”며 떨떠름하게 냉장고 가득한 옥수수를 보여주었다. 이에 윤형빈은 당황하며 ”뭘 해려도 하던 놈이 해야지 안하던 놈이 하려니까 잘 안된다”고 말했다.

정경미 윤형빈 가족
정경미 윤형빈 가족 ⓒJTBC

 

산부인과 거절에 빠른 수긍, 출연진들 타박 이어져 

이어 윤형빈은 산부인과에 가는 정경미를 따라나서겠다고 했으나 정경미에게 거절당했다. 정경미가 단호하게 혼자 다녀오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윤형빈이 빠르게 수긍한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아쉬움에 연신 그를 타박했지만, 윤형빈은 ”세 번까지 권유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아들과 함께한 왕비호 이벤트, 정경미 ”좋았다” 

결국 윤형빈은 아들 준이와 함께 집을 지켰다. 윤형빈은 정경미가 돌아오기 전까지 집에서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풍선을 천장에 달고 꽃길을 만들며 공을 들였으나 집은 다소 정리가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형빈은 아들과 함께 왕비호 캐릭터로 변신했다. 아들 준이 역시 왕비호 의상과 메이크업을 했다.

윤형빈 부자가 정경미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윤형빈 부자가 정경미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JTBC

 

두 사람은 집에 돌아온 정경미 앞에서 왕비호 퍼포먼스를 보였다. 윤형빈은 정경미 이름을 넣은 노래까지 준비했고, 정경미는 ”뭐하는거야!”라고 소리치면서도 노래를 감상했다. 윤형빈은 정경미를 향해 ”너무 고맙고 내가 그동안 무심했던거,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지난 11일 방송에 첫 출연 했다. 당시 윤형빈은 아내인 정경미에게 소홀한 모습을 보여 큰 비난을 받았다. 지적이 이어지자 그는 ”앞으로 아내와 가정을 더 소중히 돌보도록 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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