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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이 '상탈' 등산을 하고 하산할 때는 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대단하긴 하다.

줄리엔 강이 '상탈' 등산을 하고 하산할 때는 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줄리엔 강이 '상탈' 등산을 하고 하산할 때는 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instagram/julienkang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라디오스타’에서 상반신 누드 상태로 등산하는 취미 생활을 공개한다.

3일 오후 10시2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범상치 않은 5인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과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191cm 장신, 넓은 어깨로 범상치 않은 체격을 자랑하는 줄리엔 강은 9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뜻밖의 취미 생활을 고백한다. 최근 상반신을 드러낸 채 산에 오르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옷을 벗는 이유는 멘탈 훈련 때문”이라며 피지컬을 자랑할 의도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줄리엔 강은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맨몸으로, 정상에서 하산할 때는 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이에 스페셜 MC 하하가 ”사진도 찍었겠다. 내려갈 땐 옷을 입는 것”이라고 깐족거렸고, 안영미는 ”아 유 관종?”이라고 되물어 줄리엔강을 움찔하게 했다.

줄리엔 강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에도 상의를 탈의한 채 산에 오르고 있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줄리엔 강은 연기자 활동 외에도 ‘진짜사나이’, ‘우리동네 예체능’, ‘가짜사나이’ 등 예능에서도 남다른 신체 조건과 운동 신경을 뽐내 왔다.

줄리엔강은 대표작 ‘지붕 뚫고 하이킥’의 내용을 최근에서야 이해했다며 ”한국말을 못 해서 당시에 모니터링을 거의 안 했다. 최근에 다시 보는데 진짜 웃기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줄리엔강의 취미생활은 이날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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