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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리를 성실히 지켜온 만큼.." 지연수가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연수 파이팅!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알라이와 이혼한 뒤 신용불량자가 되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아들을 똑부러지게 키우고 있는 지연수가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연수의 프로필 사진.
지연수의 프로필 사진. ⓒ에스드림이엔티

지연수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이장식 대표는 10일 “2018년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이후 개인사로 (아이) 양육에 집중하기 위해 공백기를 가졌던 지연수와 긴 대화 끝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엄마의 자리를 성실히 지켜온 만큼 이제는 사회에서의 프로필 역시 단단하게 채워 긍정적인 영향력을 나누는 방송인으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 왕성한 활동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연수는 지난 2014년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와 혼인신고한 뒤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민수가 있다. 결혼 전 지연수는 각종 모터쇼에서 활약하는 모델이었고, 결혼 후에는 KBS ‘살림하는 남자들‘과 MBN ‘동치미’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지연수는 일라이와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털어놓지 못했던 진심을 공유하며 결혼 생활 당시의 문제점들을 되돌아 보고 있다.

지연수.
지연수. ⓒTV조선
지연수.
지연수. ⓒTV조선
일라이.
일라이. ⓒTV조선

오는 17일 방송되는 ‘우이혼’ 예고편에서는 재결합을 놓고 지연수와 일라이의 동상이몽이 그려졌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함께하는 일상에 안정감을 느낀다면서 ”그 사람에게 내가 사랑이길 바란다”라고 말했지만, 일라이는 ”민수 엄마니까 사랑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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