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장윤정 부부는 결혼 후 더욱 사랑받는 커플임에 틀림없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했고 도경완과도 절친한 후배 트로트 가수 박군과 만났다.
박군은 ”경완이 형이 ‘장윤정은 나랑 결혼해서 더 잘 됐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했고, 장윤정은 잠시 허탈한 웃음을 보이더니 ”두 글자만 얘기할게”라며 ”지는”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서로 다 잘 됐다 생각하면 좋은 거죠”라며 모두가 상처받지 않을 현답을 내놨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박군은 ”경완이 형이 우리 애들도 나 닮아서 예쁘다”라고 했고, 장윤정은 ”그래.. 뭐.. 그렇게 해서 속이 후련하다면 뭐...” ”하영이가 성질 부릴 때만 ‘지 엄마 닮았다’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2014년 첫째 아들 연우를 낳았고, 4년 뒤 둘째 딸 하영을 출산했다. 도장 부부와 연우, 하영까지 사랑스러운 이 가족은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국민 가족’이 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