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컴백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오늘 좀 열심히 했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현아의 발은 빨간 물집과 상처로 가득했고 새끼발가락 살점은 일부 떨어져 안타까움을 줬다.
현아는 연예계에서도 ‘연습벌레‘로 손꼽히는 스타다. 그는 지난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는 연습하는 게 익숙해서 연습을 오래 하는지도 잘 모른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연습하니까 이게 힘들다는 걸 모르는데 앨범 시작하기 전쯤에 코피로 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섯 번째 코피로 넘어가니까 ‘제대로 하는 게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끝없이 노력하는 면모를 보였다.
현아는 지난해 8월 컴백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잠정 연기했다. 최근 SNS로 컴백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