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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 앞둔 이창수-김은영 커플이 '남사친' 문제에 이어 또다시 언쟁을 벌였다(돌싱글즈2)

총체적 난국이다.

'돌싱글즈2' 이창수-김은영 커플.
'돌싱글즈2' 이창수-김은영 커플. ⓒMBN

‘돌싱글즈2’ 커플들의 최종 선택만 남은 가운데 이창수-김은영 커플은 또 한 번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커플 매치 후 동거를 시작하면서 김은영의 ‘남사친’ 문제로 의견 차이를 보인 바 있다. 특히 김은영이 남사친을 만나며 거짓말한 사실까지 발각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김은영이 이창수가 싫어하는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남사친’ 문제는 다행히 봉합된 듯 했다.

그러나 이창수의 아버지와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또 다른 문제가 터져버렸다. 아버지가 도착하기 전 이창수는 김은영에게 술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는데, 어른이 주는 술을 거절하기 어려웠던 김은영이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 이창수의 반응은? 이창수는 아버지를 말리는 대신 김은영을 쳐다보면서 불편해하는 기색만 역력했다. 여기에 김은영의 돌발 질문까지 더해졌다. 

세 사람의 식사 자리.
세 사람의 식사 자리. ⓒMBN
김은영의 돌발 질문.
김은영의 돌발 질문. ⓒMBN

이창수의 아버지는 ”무엇이든 물어보라”라며 김은영에게 말했고, 김은영이 ”오빠가 딴짓하고 그러진 않죠? 여자를 많이 만난다던가”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던져버린 것. 아버지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창수 모두 당황한 듯 헛웃음을 보였다.  

사전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아버지가 돌아간 후 동거 하우스에 남은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섭섭한 점을 토로하던 중 점차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이창수는 “그런 얘기는 실례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고, 김은영은 “할 만큼 했어 오빠도”라고 말하며 울며 짐을 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냉랭한 분위기 때문에 MC들이 안절부절 못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창수-김은영 커플을 비롯해 ‘돌싱글즈2’ 커플들의 최종 선택은 2일 밤 9시2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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