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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2일 12시 43분 KST

'돌싱글즈2' 이창수-김은영 커플이 남사친 문제를 놓고 극심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여자는 거짓말을 했고, 남자는 카톡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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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김은영 커플.

‘돌싱글즈2’ 동거가 시작된 첫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갈등이 터져 나왔다.

주인공은 이창수-김은영 커플. 최종 커플 매치 이후 3주 만에 촬영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동거 첫날 야식을 먹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주제는 김은영의 남사친이었는데, 두 사람은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창수는 ”자기가 다른 사람 만나서 서운했다”라고 운을 뗐고, 김은영은 ”내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말하는 안 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김은영은 남자인 회사 동료들과의 회식을 불편해하는 이창수의 태도를 못마땅해 하며 ”남자와 자리를 갖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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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밝던 이창수의 표정이 차갑다.

이창수는 ”내가 싫어하는 걸 정확히 이해를 못 하는 것 같다. 내가 싫어하는 건 이성과의 자리가 있을 때 취하는 것이 싫은 거다”라고 정리했다. 이어 이창수는 ”술을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2차에 가서도 더 마시고 취하지 않았냐”라고 지적했다.

김은영 또한 할 말이 많았다. 김은영은 ”인사불성 되도록 취한 것도 아니었다”라며 답답해했다.

이창수가 문제 삼은 사건은 또 있었다.

- 김은영이 남자인 PT 트레이너와 서로 ‘돌싱’인 사실을 공유하며 사담을 나눈 것
- 김은영이 남사친을 만나면서 여사친을 만난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
- 김은영이 동거를 하루 앞두고 또다시 남사친을 만난 것

이창수는 ”우리 만나기 하루 전인데, 굳이 남사친을 또 만나? 하루를 못 참아?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도 거절할 수 있지 않나.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는구나 싶었다. 실망보다 너무 허탈했다. 그냥 웃음만 나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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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에게 남사친은 여사친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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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무리한 요구에 갑갑함을 느꼈던 김은영.

그러자 김은영은 ”당신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남사친을 모두 끊어야 하나 싶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우선이지 남사친이 우선은 아니다. 다만 답답한 게 있다. PT 트레이너 사건 때문에 ‘남자와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나’ 싶었다. 게다가 친구랑 했던 카카오톡 내용까지 캡처해서 보내봐라고 했을 때는 정말 숨이 막혔다”라고 토로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지혜는 ”싫으면 어쩔 수 없다. 이건 견해 차이다”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이런 다툼을 하는 연인들 되게 많을 거다”라고 했다. 정겨운은 이창수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요구한 것에 대해 아무리 불안하다고 해도 잘못된 방법이다라고 지적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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