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엄청난 플렉스를 자랑했다.
최은경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23주년을 맞아 남편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최은경은 ”참 사소하게 다른 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라며 결혼 생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최은경은 지난 1998년 3살 연상의 대학 교수 이상엽씨와 결혼했다. 최은경-이상엽 부부는 결혼 5년 뒤인 2003년부터 올해까지 2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은경은 아들을 언급하면서 ”꼭 이어받아서 우리 집 기금 쭉 잘 꾸려나가줘~????”라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