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오늘(24일) 아이돌 최초로 문화훈장을 받는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이들은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한” 공으로 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화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문화훈장 중 5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월드 투어를 떠난 지 50여 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탄소년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