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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후보에 올랐다

역대 최연소 후보다.

  • 김태우
  • 입력 2018.08.10 10:47
  • 수정 2018.08.10 10:49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역사상 최연소 문화훈장 후보로 선정됐다. 

ⓒNBC via Getty Images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포상 추천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공개했다. 후보자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을 비롯해 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 가수 故 조동진, 배우 이순재, 김영옥, 김영철, 임하룡, 성우 이근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신대남,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 김옥영, 한국 연주자 협회 김인배, 한국 대중음악인연합회 전문의원 김정택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활동은 물론 일본, 미국을 비롯한 해외 음악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한류 발전에 기여했다”며 방탄소년단을 후보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18년 5월 28일 앨범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K-Pop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고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6년 대중문화예술상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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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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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돌 #방탄소년단 #문화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