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외질혜 부부의 딸이 인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소문이 돌자, 해당 학교로 지목된 인성초등학교가 입장을 밝혔다.
인성초는 7일 공식 SNS로 “BJ 00씨의 딸이 인성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관련 (추측성) 댓글이 갑자기 늘어 학교 차원에서 글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또, ”돈만 주면 다 받는다”는 등 일부 네티즌 댓글을 의식한 듯 ”사립초등학교의 입학 자격은 특별한 것이 없다”면서 ”일부 네티즌 말씀처럼 돈만 있으면 다닐 수 있는 학교, 돈 준다고 아무나 받는 사립초등학교는 대한민국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른들의 너그러운 시선과 지원 가운데 첼로를 배우고 싶어하는 한 아이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린다”며 ”아이가 어느 학교에 가게 되던지 비난과 부정적 표현들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철구-외질혜 부부는 아프리카TV 방송 중 방송인 고 박지선과 박미선을 부적절하게 입에 올려 물의를 빚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들 부부의 딸이 해당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이 해당 초등학교 인스타그램에 항의성 댓글을 단 바 있다.
앞서 외질혜는 지난 11월 방송 중 딸의 초등학교 입학 면접을 언급하면서 ”인천에 사립 초등학교 5곳이 있는 데 내가 보낼 수 있는 곳이 4곳이다. 다른 곳은 너무 멀다. (아이에게) 첼로를 가르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