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이자 열성적인 트위터 유저인 롤링은 그녀에게 “제 아들은 ‘엄마 정말 미워!’ 대신에 ‘아바다케다브라’를 외쳐요. 그것보다 다양한 죽음의 주문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라는 트윗을 보낸 한 엄마에게 기발한 답장을 보냈다.
@jk_rowling My son's using "Avada Kedavra" on me instead of saying "i hate you." Makes me wish there were more killing curses. #HarryPotter
— Somebody's Mother (@trieduntrue) 2016년 4월 14일
해리포터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아바다케다브라는 죽음의 저주로 사람에 맞혔을 경우 바로 즉사한다. 해리포터의 경우 볼드모트가 그에게 쏜 주문이 튕겨져 나와 볼드모트 경이 잠시나마 사망했었는데, 해리포터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던 엄마에게 롤링은 이렇게 조언했다.
Tell him your love would protect him from that curse. Do Dobby eyes as you say it. Should scar(e) him out of it. https://t.co/FoQZ3atf0h
— J.K. Rowling (@jk_rowling) 2016년 4월 18일
“아이에게 당신의 사랑이 그를 저주로부터 보호해 줄 거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도비 눈을 하는 걸 잊지 마세요.” 참고로 도비는 이렇게 생겼다.
앞으로 이런 상황에 부닥친다면, 롤링이 조언한 대로 대처해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J.K. Rowling Gives Magical Advice To Mom In A ‘Harry Potter’ Dilemm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