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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전념…”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 예준이 음방 1위에 열일행보 중 갑작스런 소식을 전했고, 응원이 마구 쏟아지고 있다

남리다의 건강은 소중하니까.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단체 사진(왼), 플레이브 리더 예준(오). ⓒ블래스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단체 사진(왼), 플레이브 리더 예준(오). ⓒ블래스트 

음악방송에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1위를 달성하고, 첫 팬 콘서트가 매진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플레이브(PLAVE). 그러나 지금은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리더 예준이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잠시 휴식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21일 플레이브 소속사 블래스트 측은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예준의 활동 관련 스케줄 조정 안내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월 17일 예준의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을 조정해 최대한 휴식 시간을 확보했다”면서도 “꾸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목 상태가 악화돼 최근 성대결절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예준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무엇보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분간 플레이브 라이브 방송이나 기타 일정에서 예준의 활동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플레이브 멤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평플(평생 플리)’의 최우선 전제인 만큼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소속사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단체 사진. ⓒ블래스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단체 사진. ⓒ블래스트 

지난해 3월 데뷔한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 2집 ‘아스테룸: 134-1’은 초동 앨범 56만 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11일에는 데뷔 1년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다가오는 4월에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9일 오픈된 선예매 티켓은 동시 접속자가 7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석 매진됐으며, 이날 진행된 일반 예매 역시 모두 판매된 상태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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