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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파묘’ 장재현 감독이 ‘MZ무당’ 김고은의 대살굿 장면을 딱 네 글자로 정리했는데 이건 진짜 반박불가다

미.쳤.었.다!!!!!!!!!

'파묘' 비하인드를 공개한 장재현 감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파묘' 비하인드를 공개한 장재현 감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장재현 감독이 ‘파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MZ 무당으로 활약했던 김고은의 ‘대살굿 장면’을 “미쳤었다”라는 딱 네 글자로 정리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파묘’ 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이 출연해, MZ 무당 이화림(김고은)과 윤봉길(이도현)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MZ 무당으로 활약한 김고은과 이도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Z 무당으로 활약한 김고은과 이도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실제 무속인과 풍수지리사, 장의사 등을 만났다는 장재현 감독은 “두 캐릭터에 실제 MZ 무당들의 모습을 투영했다”면서 “실제 무속인들을 만나보면 30대 무속인들이 굉장히 많다. 굉장히 화려하다. 고급 차를 타고 오는데 트렁크를 열어보면 닭 피가 들어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파묘’ 속 명장면 중의 하나로 꼽히는 김고은의 대살굿 장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는 하루 반 정도 만에 찍어야 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스태프도 많이 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고은과 이도현의 연기에 감탄한 장재현 감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고은과 이도현의 연기에 감탄한 장재현 감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장재현 감독은 “집중해서 찍어야 했는데 저는 한 게 없다”면서 “그날 촬영에서 김고은이 미쳤었다. 그냥 하는 것도 힘든데 그 와중에 표정 하나, 어깻짓 하나를 화면에 반만 담아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담기에 급급했다”라고 거듭 감탄했다. 그러면서 “김고은과 이도현은 정말 머리가 너무 좋다. 배우들이 너무 멋지게 잘해줬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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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이도현 #파묘 #장재현 감독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