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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경제 살리는…!” 그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풍자·신기루가 만나면, 하루 동안 플렉스하는 배달비는 완전 어마무시했다

신기루가 조금 더 음식에 진심.

음식에 진심인 풍자와 신기루. ⓒJTBC ‘아는 형님’
음식에 진심인 풍자와 신기루. ⓒJTBC ‘아는 형님’

그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풍자와 신기루가 하루 동안 쓰는 배달비는 얼마일까. 무려 50~80만 원 사이로 동네 경제를 다 살릴 정도라고.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먹찌빠’의 신기루, 풍자, 최준석,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음식에 가장 진심인 사람이 누군지 묻는 질문이 나오자 풍자는 “무조건 신기루”라며 “신기루가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이라 사석에서 싸운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캠핑을 하며 10시간 동안 음식을 먹었다는 두 사람. ⓒJTBC ‘아는 형님’
캠핑을 하며 10시간 동안 음식을 먹었다는 두 사람. ⓒJTBC ‘아는 형님’

이어 그는 신기루와 둘이서 캠핑을 떠난 일화를 언급하며 “떡볶이, 양념게장, 갈비, 전기통닭구이, 피자, 감자전을 10시간 동안 먹었다. 12시가 넘어 잘 때가 됐는데 (계속 먹으라고 하니)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됐다. 계속 먹으라는 신기루에게 ‘나 이러다 죽을 것 같다. 못 먹는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풍자의 그 말에 마음이 상한 신기루. 이에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몸이 무거워 떠나질 못했다고. 그렇게 싸운 채로 먼저 잠이 든 풍자는 “갑자기 ‘악’ 소리가 났다. 너무 놀랐다. 그런데 봤더니 얼마나 먹었으면 몸에서 음식 냄새가 나는지, 길고양이가 신기루 무릎에서 자고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루 동안 시키는 배달 음식비도 어마어마했다. ⓒJTBC ‘아는 형님’
하루 동안 시키는 배달 음식비도 어마어마했다. ⓒJTBC ‘아는 형님’

두 사람의 음식 일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풍자는 “신기루가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와서 음식 배달을 시킨다. 그러면 그날은 우리 동네 경제를 다 살리고 간다”면서 “배달비가 하루에 50~80만 원 사이다. 나는 배달 기사들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지나가는 것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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