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아나운서는 설에 부모님께 세배를 드린다. 그리고 나선, 세뱃돈(?)도 받는다.
2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김대호 아나운서의 설 연휴 일상이 공개됐는데, 김대호는 동생과 함께 부모님에게 세배를 드린다.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라는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는 "세뱃돈 준비했으니, 받아서 펴봐라"라고 말씀하시는데.
깜짝 놀란 김대호 아나운서와 동생은 곧바로 봉투를 펼쳐보았고, 그 안에 든 것은 다름 아닌 로또였다.
잠재적(?) 20억의 가치를 지닌 로또를 받은 김대호 아나운서는 한껏 설레는 표정으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찌 될지는) 모르죠. 오늘 발표 난다. 만약 제가 다음 녹화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웃음 짓는데.
그러나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날 나혼산 녹화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촬영을 준비하고 있었고, 그는 "열심히, 가열차게 살아야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