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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글로벌 5주 연속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 솔로곡 '세븐' 표절 의혹 논란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입장을 밝혔다

"5명 해외 작곡가 협업해 만든 곡, 일방의 주장"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표절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입장을 밝혔다. 

알파경제는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2000년에 발매된 핑클의 '가면의 시간'의 주요 부분을 차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정국이 부른 '세븐'과 핑클의 '가면의 시간' 멜로디 음계표가 일치한다는 주장이다. '가면의 시간'은 양준영 작곡가가 작곡한 곡이다.

빅히트 뮤직은 22일 "'세븐'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이라며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표절을 판단하는 어느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일방의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4일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앤드류 와트, 존 벨리언, 헨리 월터, 테론 마키엘 토마스, 라토 등 외국 작곡가 5명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 해당 곡은 국내 차트는 물론 해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이다. 또한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서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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