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뷔 1년 만에 K팝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찍어버렸고 세계 버니즈들의 함성이 들린다

축하합니다!

걸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걸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로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 트렌디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세계 버니즈(팬덤 명)의 귀를 사로잡았고, 케이팝에 새로움을 주고 있다. 걸그룹 뉴진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데뷔 1년 만의 일이었다.

또, 뉴진스는 트리플 타이틀곡인 '슈퍼 샤이(Super Shy, 48위)', 'ETA (81위)', '쿨 위드 유 (Cool With You, 93위)' 등 3곡을 빌보드 '핫 100'에서 한꺼번에 올려놓았다. 세 곡을 ‘핫 100’에 올려놓은 케이팝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뉴진스뿐이다. 

걸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걸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2집 '겟 업(Get Up)'이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 15년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한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와 뉴진스 두 팀뿐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지난해 9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바 있다. 

뉴진스는 오는 4일 오전 7시(한국 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무대를 펼친다. 케이팝 걸그룹 최초의 일이다. 뉴진스의 무대는 위버스 라이브와 유튜브 채널(미국 외), Hulu(미국)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