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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단단해지고 건강하게.."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24일 입대 소식을 씩씩하게 알렸다

"멤버들 그리고, 우리 몬베베 너무 사랑해"-주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주헌 ©뉴스1/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주헌이 24일 입대한다. 

주헌은 이날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주헌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앞서 주헌은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주헌은 "군 복무 역시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며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를 내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 몬베베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다녀와서 또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주헌은 팬들에게 "이 시간은 우리 쉼표"라며 "온점이 아닌 다음의 연속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잠깐의 이 시간에 쉼표를 찍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주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도 "군대에서 지내는 동안 더 단단해지고 건강하게 지낼 테니,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도 제 걱정보다는 웃으면서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며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몬스타엑스 잊지 않고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제 시작하는 셔누X형원의 유닛 활동을 비롯해 멤버들의 활동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 그리고, 우리 몬베베 너무 사랑해"라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주헌은 팀 내 메인 래퍼이자, 프로듀서, 송라이터다. 그는 데뷔 앨범부터 다수의 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데뷔 7년 차인 2021년부터는 미니 9집 '갬블러(GAMBLER)'를 시작으로 미니 10집 '러시 아워(Rush Hour)', 미니 11집 '러브(LOVE)'까지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도맡았다. 또한, 주헌은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기도 했는데, 지난 5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넣은 솔로 데뷔 앨범 '라이트(LIGHTS)'를 발매했다. 

센스 있는 입담으로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까지 접수하며 '올라운더' 면모를 뽐냈던 주헌. 그는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 (IDOL RADIO)'에서 멤버 형원과 약 1년간 DJ로 활약하며 특급 호흡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 웹예능 '디글 :Diggle'의 '대쪽상담소', '뜬뜬 DdeunDdeun'의 '빰빰소셜클럽', JTBC 예능 '한국인의 식판'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기도. 또 주헌은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방송 MC로도 활약하며 진행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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