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와 타일러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최근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유쾌한 면모를 보이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미미를 향해 김숙이 "요즘 엄청나게 핫하다. 예능 장난 아니다"라며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미미는 타일러의 실물을 보고 특히나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타일러가 미미의 영어 인강 선생님이었던 것.
이찬원이 "이 중에 미미의 선생님이 계신다고?"라고 묻자 미미는 "한때 타일러가 잠깐 선생님이었다. SNS를 보다 보면 (광고로) 타일러가 많이 뜬다. 언변이 좋아서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1년을 결제했는데, (수업은) 딱 3번 들었다. 쉽지 않더라. 아무튼 감사했다"라고 모두의 공감을 살 만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남경 기자: namkyung.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