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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6월·취업제한·성범죄 사이트 기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에 강경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

아이브.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칼을 빼들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 

스타쉽 측은 최근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임을 알리며, "해당 건에 대하여 징역 6월, 취업제한, 성범죄 사이트 기재로 구형받아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악플러의 댓글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처벌 수위를 보면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도 넘은 악플에 시달렸는지 추측할 수 있는 지점이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쉽은 이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악플에 대한 팬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아티스트로는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를 비롯해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브라더수, 정세운, 크래비티가 있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스타쉽의 적극적이고 강경한 대응에 팬들은 반색하는 중이다. 

 

문혜준 기자 hyejoon.moo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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