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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나요? 이제 그만 좀" '나는솔로' 7기 정숙이 '사진 보정 과하다'는 악플에 직접 해명했다

오지랖도 정도껏...

출처: 정숙 인스타그램.
출처: 정숙 인스타그램.

'나는 SOLO' 7기 정숙이 본인을 향한 도 넘은 악플에 대응했다. 

정숙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은 다들 어플 안 쓴다길래. 휴대폰 기본카메라. 갤럭시 쌩(?)카메라로 찍은 적나라한 사진 가져왔습니다. 됐나요? 이제 그만 좀"이라며 과한 필터 사용 및 사진 보정 논란을 제기해온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나는 SOLO'의 일부 시청자들은 SNS 속 정숙의 얼굴이 방송화면에 비해 지나치게 갸름해 보인다며 문제 삼아온 바 있다. 

정숙은 지난 주에도 4기 영수와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보정 심하다고 엄청 뭐라고들 하시는데 피부톤 말고는 건들인게 없.습.니.다"라고 답답한 심정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저는 유튜버가 추천한 거 보고 뷰티캠 어플 사용하고, 오리지널1 필터에 미세조정0 얼굴갸름정도0으로 두고 찍습니다"라며 "아니 뭐 턱을 깍았어 눈을 키웠어.. 어플로 찍고 와 잘나왔다 좋아하긴 하지만 사진 촬영하고나서 고치고 줄이고 깎고 키우고 그런거 안합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하지만 뷰티캠 어플을 사용하지 말라는 일부 누리꾼의 지나친 참견에 정숙은 오늘과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정숙은 지난주 글을 통해 "방송 봐서 실물을 아는데 어쩌고 저쩌고. 방송 당시에도 지인들이 실물보다 둥그렇게 나온다고 인상 덜 날카롭게 좋게 나온다고 잘 됐다고(?) 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방송 촬영했던 1월보다 살이 많이 빠진 상황이라 당연히 얼굴이나 분위기가 다를 수 밖에 없겠네요"라며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정숙은 "*주의* 실물과 다를 수 있음 됐나요? 내 피드에 내 사진도 맘대로 못 올려. 연예인들은 어떻게 사나 환장.."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숙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수와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방송 후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문혜준 기자 hyejoon.moo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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