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이 섹스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비위가 상하는가? 구역질이 나나? 그저 농담으로나 삼을 일이라고 생각하나? 노년의 섹스는 관능적이고 자극적이고 뜨겁고 진실되지 않다고 생각하나?
캐나다 몬트리올의 포토그래퍼이자 영화감독은 잔 말렉의 이 사진이 당신의 생각을 바꿔놓을지도 모른다. 이 사진은 모든 종류의 터부에 도전하는 달력을 위해 촬영된 것이고, 노년의 섹스도 그 '터부' 중 하나다.
말렉은 허핑턴포스트에 사진 속 남자와 여자는 이전에 전혀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저는 노년의 섹스도 관능적이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 사진을 위해 진짜 섹스를 한 건 아니지만요." 남자는 92살, 여자는 74살이었다.
32살인 말렉은 사진 속 스타일링에 공을 꽤 들였다. 그는 사진 속 세트에 페퍼민트가 담긴 접시도 넣었다. "왜냐면 노년층은 언제나 페퍼민트를 가지고 다니니까요." 그는 또 빈티지 벽지와 시계도 세팅했다. 그건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드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옷을 완벽하게 갖춰 입은 커플의 사진도 액자에 넣어서 배치했다. 물론 그 모든 것은 주인공들의 열정으로 넘어지고 기울어진다.
사진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말렉은 "진짜로 이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말한다. 독자 여러분, 당신들의 생각은?
잔 말렉의 다른 사진들을 보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을 감상하시길.
Old people having sexMaking-Of - Old people having sex!
Posted by Jean Malek - Photographer & Director on 2011년 2월 3일 목요일
허핑턴포스트US의 The Photo That Proves Older People Having Sex Is Beautifu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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