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에 강아지별로 떠난 토리.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겠으나..
문 전 대통령과 16년을 함께한 반려견 '마루'.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
선물 받은 풍산개는 '대통령기록물'로 국가 소유다
개를 위탁받았다는 쪽과 6개월째 약속을 지키지 않는 쪽의 팽팽한 대립.
국가원수로서 받은 선물은 국가귀속이다.
문 대통령이 풍산개 ‘곰이'를 비롯한 반려견 7마리를 돌보는 사진을 두고 한 말이다.
강아지 우유 먹이는 솜씨가 프로.
견주라고 나서는 이가 없다.
관절이 좋지 않았던 토리는 꾸준한 산책으로 건강해졌다.
이 개는 약 26kg의 중대형견이었다.
"4개 지방자치단체로 이사를 갑니다" - 청와대
제보자가 이를 제지하자 남성들은 개를 자루에 넣어 도주하려고 했다
목도리를 두르고 관저 마당에서 뛰놀고 있다.
아직 눈도 잘 못 뜬다.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마루는 어느새 청와대 생활 2년차가 됐다.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있다.
펫시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