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노력.
일회용컵 사용률 0%에 도전한다.
길쭉한 유리잔이 더 큰 거품을 만든다.
코로나19로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희망적인 소식이 없지는 않았다.
미국 대선과 트럼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FINDS|천연 소재로 만든 운동화 올버즈(allbirds)
2030년까지 탄소 중립화 10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참가국들은 탄소배출 추가 감축 목표치에 합의하지 못했다.
"당신들은 공허한 말로 나의 꿈과 어린 시절을 빼앗아갔다."
그리고 최근 4년은 '사상 가장 더운 기간'이었다
"파리협정에서 세운 목표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은 카셰어링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도시 전체의 주요 교통수단을 카셰어링과 지하철 등 대량수송 대중교통으로 삼는 경우를 상정해 시뮬레이션해봤다. 포르투갈 리스본을 모델로 삼았다. 인구, 이동량, 이동경로 등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진행했다. 연구 결과, 교통체증은 사라졌다. 시내 주차장은 5%만 남기고 없애도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자동차 대수는 현재의 3%만 있어도 된다. 탄소배출량은 3분의 1로 줄었다. 대신 차량 1대가 달리는 거리는 현재보다 10배가량 늘었다. 하지만 전체 자동차가 달리는 거리를 모두 합하면 복잡한 출퇴근 시간 때도 교통량이 현재의 37%로 훨씬 줄어든다.
이윤 창출에 좋은 사업이라는 입장과 달리, 석탄화력발전소가 지역 주민과 한국 사회에도 결코 값싸고 경제성 있는 발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지역의 피해를 넘어 한반도 전역에 피해를 주며, 나아가서는 전 지구적으로도 피해를 미칩니다. 이유는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 해결을 위한 수레바퀴는 천천히 움직여왔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파리에서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번 협정의 많은 부분에 대해 실망했고 좌절감마저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정을 통해, 화석 연료에 기반한 산업들이 인류 역사에 있어 옳지 않은 선택이었다는 것만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는 멋진 산호초와 백사장을 자랑하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하지만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은 8월 13일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신규 석탄 채굴 및 광산 계발 확대를 즉각적으로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당면한 위협을 고려해 본다면, 구조 요청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세계 일류 투자자들의 이와 같은 투자방향 전환은 한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의 크기를 더욱 작게 만들 것입니다. 외국인 투자자 규모가 40%가 넘는 국내 IT 기업들은 과연 이런 변화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를 위한 기술을 상징하는 IT 기업마저 이런 흐름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이 파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회는 더더욱 줄어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