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추위와 부족한 의식주 속에서 8명의 생존자를 구했다.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60대 여성을 구조했다!
관심과 도움이 가장 필요한 순간.
지구에 온 걸 환영해.
이들은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이다.
현지인 직원,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코이카 이사장 김수현, 박진무, KCOC 회장 표창 김인권, 조덕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외교부장관 표창 임현석, 강미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국무총리상 김옥, 김병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외교부가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인 '코리아에이드'사업에 청와대와 최순실이 개입했음을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외교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불필요한 궁금증을 키울 필요가 없다'며 관련 내용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외교부 스스로 청와대와 최순실 등이 코리아에이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했다는 반증이다. 정권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데 문체부 관료들의 조력이 있었듯이 국제개발협력사업이 개인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이 된 데에는 외교부와 KOICA 관련자들의 동조와 묵인, 강요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일본에 비해서는 대략 1/10의 인력 풀을 가지고 있는 정도이다. 2014년에 프로젝트 참여한 활동가 수를 보면 일본인 활동가는 113명이고, 우리나라는 13명이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시기가 되면 후원자에서 활동가로 참가하리라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니 앞으로는 더 많은 한국인이 함께 어우러질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국회는 코이카의 코리아에이드 사업 중 음식 및 문화사업만 미르재단과 관련 있다고 여겨 두 사업에 대한 예산만 감액했다. 코이카가 실시하는 코리아에이드 보건사업에도 차은택의 '더플레이그라운드 커뮤니케이션'에서 제작한 엉터리 보건교육프로그램 영상 상영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월 1회 차량방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도저히 달성 불가능한 △소녀보건 향상, △아프리카 모자보건 환경 개선, △영양 개선이라는 목표를 내건 낯 뜨거운 사업을 언제까지 봐야 하나?
'창조경제'의 핵심도 결국은 인재다. 인재는 5년 만에 크지 못한다. 과도한 평가 위주의 시스템, 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바꿔야 창의력 있는 인재가 생길 수 있다. 유치원에 들어갈 때부터 영어를 공부하고, 초등학생 때 적분을 풀면 창조경제를 이룰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왜 개미는 줄지어 갈까,' '꿀벌은 자기 집을 어떻게 찾아갈까'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습관을 들이면 창의력은 덤으로 생긴다.
"한편으론 내게 주어진 기회가 이렇게나 많은데 그냥 보내는 건 너무 아깝지 않나 하는 마음도 있다. 나뿐 아니라 남한테도 이런 기회가 좀 더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런 일을 시작한 측면도 있다. 결국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좋은 일 사이의 교점을 찾아서 하고 있는 셈이다. 처음에 같이 시작한 학생들도 우간다에 직접 와보고선 도저히 여기서 못 살겠다는 생각에 그만두고 돌아간 경우가 많은데 난 여자지만 그런 데엔 무덤덤한 편이다. 물이 안 나와 머리를 감고 그러는 게 좀 불편해서 얼마 전엔 그냥 머리를 아주 짧게 잘라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