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에서 발길이 몰리는 곳은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 지역이다. 트레킹 전문여행사들이 개발한 상품이 다양해, 일정과 코스를 고르면 된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5364m)는 고도가 높고 고산증 위험도 많아 초행자들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와 푼힐전망대를 다녀오는 코스를 선호한다. 두 곳 모두 산악인의 체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지리산·설악산을 다녀본 등반객이라면 누구나 약간만 준비하면 다녀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