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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1일 09시 46분 KST

"지금은 생방송까지 너무 잘 보신다" 먹방 유튜버 쯔양이 반대했던 부모님을 설득한 방법은 용돈이었다

330만 유튜버 쯔양은 먹방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MBC
부모님은 쯔양의 먹방을 반대했다.

유튜버 쯔양이 먹방을 반대했던 부모님을 설득한 방법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쯔양이 출연해 역시나 남다른 먹방을 보여줬다.

서장훈은 쯔양의 잘 먹는 모습에 가족들 또한 비슷한 식성이라고 생각해 ”명절에 음식 차리지 않나. 그러면 엄청 많이 차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쯔양은 ”그렇지는 않는데, 제가 너무 많이 먹으니까”라고 답했다.

MBC
쯔양이 부모님을 설득한 방법.

의외로 쯔양의 가족들은 쯔양처럼 대식가가 아니었다. 이 때문에 가족들은 쯔양의 먹방을 처음에 반대했었다고. 

성시경은 “유명한 유튜버니까 그렇지 그냥 딸이 이렇게 많이 먹으면 부모 입장에서는 정신이 없다”라며 쯔양 부모님에게 공감했다. 

쯔양은 ”엄마가 못 먹게 했다. 그래서 제가 구독자가 50만명이 될 때까지 말은 안 했다”라며 ”구독자가 50만명이 됐는데 그때 아빠가 본 거다. 엄마가 전화해서 ‘왜 이렇게 하냐’고 했다. 그때 부모님을 설득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설득은 쉽지 않았고, 쯔양이 선택한 다른 방법은? 용돈이었다. 쯔양은 ”용돈을 좀 보내드렸더니 지금은 생방송까지 너무 잘 보신다”라고 말했다.

구독자 3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은 단순히 먹방을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영향력을 발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는 데도 앞장선다. 최근에는 KBS ‘6시 내고향’에 출연해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일조하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