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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상습 지각 루머’에 “왜 성시경 죽이기가 신나는지”라며 재차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요즘 재미있는 놀이와 게임도 많은데, 왜 그럴까?" - 성시경

  • Mihee Kim
  • 입력 2021.05.27 19:48
  • 수정 2021.05.27 19:49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마치고 나오는 성시경.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마치고 나오는 성시경. ⓒ뉴스1

가수 성시경이 상습 지각 루머에 대해 “왜 성시경 죽이기가 신나는지”라며 재차 억울함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최근 10년 만에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발매한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성시경의 미담을 이야기 하던 도중 “지각을 한 번도 안 하지 않았냐”라며 논란이 됐던 성시경의 상습 지각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성시경은 “살면서 어떻게 한 번도 지각을 안 했겠냐. 신동엽 형한테 상의한 적도 있다. 그렇다고 갑자기 ‘(신동엽이) 얘 그렇지 않아요’라고 해주는 것도 웃기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성시경은 “그런데 ‘오늘은 안 늦었나’라는 댓글이 계속 달린다. 왜 그럴까. 요즘 재미있는 놀이와 게임도 많은데, 아니면 좋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어도 좋고”라며 “왜 성시경 죽이기가 신나는지”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DJ 박하선에게 “우리 예능 할 때 내가 늦은 적 있냐”라고 물은 뒤 “7년 동안 라디오도 펑크 없이 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지각한 적이 없다”라며 “부지런한 분이고, 미담 제조기이다. 자기 사람은 확실하게 잘 챙기는 편”이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약 10년간 프로그램 녹화에 상습적으로 지각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JTBC ‘마녀사냥’에서 MC들이 장난으로 지각몰이를 했던 것이 사실인 것처럼 퍼지면서 공격 대상이 된 것.

이후 성시경은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왜 이렇게 내가 지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 걸까”라며 “매니저한테 변호사에게 한번 물어보라 해서 알아보고 있다. 허위사실유포로도 충분히 고소 할 수 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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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박하선 #신동엽 #성시경 #마녀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