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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되게 외로웠는데 누가 찾아왔다" 가수 성시경이 뮤직비디오 촬영 전날 맞이한 정체는 '요산 수치'였다

댄스곡 '아이 러브 유'로 컴백한 성시경.

tvN '온앤오프' 캡처
tvN '온앤오프' 캡처 ⓒtvN

가수 성시경이 댄스곡 컴백 준비에 열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이 새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쉬는 날들이 없었다. 녹음 회의가 많았다”며 “다이어트도 하고 앨범 홍보를 위해 방송에도 나가고 바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도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이틀곡이) 댄스곡이라니까 다 엑소, 샤이니처럼 하는 줄 안다. 그런 거 아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tvN '온앤오프' 캡처
tvN '온앤오프' 캡처 ⓒtvN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성시경은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그는 “최악이야 최악. 내가 요즘 되게 외로워했잖아. 그래서 누가 찾아왔다”고 전했다. 그에게 찾아온 건 ‘높아진 요산 수치’였다.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통풍성 관절염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어 “어제 갑자기 못 걷겠어서 주사 맞고 왔다. 운동을 많이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tvN '온앤오프' 캡처
tvN '온앤오프' 캡처 ⓒtvN
tvN '온앤오프' 캡처
tvN '온앤오프' 캡처 ⓒtvN

이후 성시경은 댄스 파트 촬영을 위해 분홍색 정장으로 갈아입었다. 윤박은 그를 보고 “되게 마카롱 같다”는 반응을 남겼다. 춤을 추던 성시경은 신발 고무 밑창과 바닥 사이에 발생하는 마찰 때문에 계속 다리가 걸려 힘들어했다. 엄정화는 “사실 저런 거 다 괜찮다. 다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성시경이 통증을 느꼈던 무릎에 무리가 와서 아파하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안타까워했다. 

속상해하던 성시경은 두 번째 군무 촬영에서 편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촬영에 임했다. 그가 여유를 가지고 춤추는 모습에 출연진은 응원을 보냈다.

한편 성시경이 지난 21일 발표한 정규 8집 ‘ㅅ(시옷)’은 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는 지친 일상 속 ‘설렘’에 무뎌진 사람들을 위한 ‘댄스곡’이다. 

아래는 ‘아이 러브 유’ 뮤직비디오. 마카롱 같은 정장을 입고 춤추는 성시경을 볼 수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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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온앤오프 #성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