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과거 연애에 세상 쿨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3’에서 한 사연자는 남자친구에게 ’전 여친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출연진들에게 “전 연인과 닮은 사람이 다가온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곽정은은 “최근에 TV에 나온 사람 중에 ‘어우... 채널 돌려야겠다’ 그런 적은 있었다. ‘우와 너무 닮았는데?’ 생각했다. 보면서 약간 겹치더라”라고 답했다.
김숙이 “그러면 닮은 사람이 싫어지냐”라고 궁금해하자 곽정은은 “마음이 복잡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닮은 거잖아! 실제로 나오진 않잖아. 그 사람이….”라고 돌직구로 토로해, 출연진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주우재는 “허심탄회하네”라고 놀라워했다. 곽정은은 “내가 뭘 말할 수 있겠냐”고 토크를 급히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방송인 전현무와 2017년 12월부터 연애를 시작해, 2019년 3월 결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