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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경을 넘으려던 자동차는 의문의 보따리들을 싣고 있었다(사진, 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4.29 17:46
  • 수정 2016.04.29 17:47

캄보디아 경찰이 국경을 넘으려던 자동차 속에서 생명을 구했다. 동물전문매체 ‘도도’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자동차 속에는 모두 43마리의 원숭이들이 보따리에 담겨있었다고 한다. 캄보디아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웃나라인 베트남에서 판매하려고 원숭이들을 밀수하려던 일당을 적발한 것이다.

아래는 당시 현장에서 찍힌 사진들이다.

아래는 자동차에서 보따리를 꺼내던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보따리 속의 원숭이들이 꿈틀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원숭이들은 캄보디아 농림부의 보호하에 곧 캄보디아 내의 국립공원을 통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동물을 밀수하려던 일당들이 국경을 넘다가 적발된 경우는 지난 2015년 12월에도 있었다. 당시 러시아 경찰은 기차 속에서 톱밥으로 가득한 37개의 포대를 발견했는데, 그 속에는 곰 발바닥과 곰쓸개 등이 담겨 있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관련기사

-37개의 톱밥 포대에 숨겨져 있던 끔찍한 내용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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