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휴먼스'의 개봉일이 또 미뤄졌다

‘인휴먼스’의 개봉일이 또 한 번 미뤄졌다.

더 랩(The Wrap)에 따르면 디즈니는 금요일(22일) ‘인휴먼스’를 개봉 스케줄에서 제외시켰다.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는 2014년 10월 ‘인휴먼스’가 2018년 11월에 개봉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4개월 뒤 2019년 7월로 미뤄졌다고 정정했다. 파이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홍보활동 중 ‘인휴먼스’의 개봉일이 바뀔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지만, 22일 디즈니에 의해 일정에서 아예 제외되며 공식화됐다.

더 버지는 개봉 스케줄에서 제외된 것이 영화 개봉 취소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현재 어떠한 진전도 보이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더 버지는 ‘인휴먼스’의 개봉 일정이 밀린 이유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다른 영화들과 동떨어진 내용을 담기 때문이라며 주장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성공을 미루어보아 이 주장은 신빙성이 조금 떨어진다.

파이기는 최근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인휴먼스’의 기존 개봉일 일주일 전에 5번째 인디아나 존스 영화가 개봉된다며, 디즈니는 이런 대형 블록버스터가 짧은 기간 내 연속으로 개봉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h/t The Wrap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영화 #미디어 #마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인휴먼스 #케빈 파이기 #할리우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