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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과 유기묘는 사랑스러운 오빠-동생이 됐다(사진)

‘버바’만큼 고양이 동생을 가지고 싶어한 강아지는 없을 것이다.

‘도도’에 따르면 아리조나에 사는 레베카 피젤로는 2010년 고작 3달된 버바를 보호소에서 입양했는데, 그녀의 룸메이트 역시 같은 시기에 새끼 고양이를 구출해 입양 보낼 수 있을 때까지 보살피고 있었다.

피젤로는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버바는 입양된 그 날부터 고양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보여줬어요. 버바가 동생을 원할 거란 건 알고 있었지만, 올해 뉴욕 시로 이사 갈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었죠.”라며 버바의 고양이 사랑을 밝혔다.

피젤로는 유기묘 입양을 위해 몇 주간 신청했는데, 결국 브루클린 동물 경매소에서 새끼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다는 소식을 받았다. 놀랍게도 입양된 고양이 ‘루’와 버바는 같은 색의 털을 가지고 있었고 둘은 서로를 본 순간부터 오빠, 동생인 마냥 꼭 붙어 지냈다.

“루는 버바를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버바도 그걸 싫어하지 않는 듯하고요. 버바는 루를 자기 새끼마냥 씻기고 재워준답니다.”라고 말한 피젤로는 그녀가 버바에게 ‘가서 동생 봐!’라고 말하면 바로 루를 찾아간다고 전했다.

BubbaRue(@bubbalovesrue)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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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와 루의 우정은 인스타그램 (버바는 루를 사랑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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